지방이 많으면서 알통근육도 발달된 종아리를 상담을 통해 흔히 보게되는데, 어떤 분들은 알통을 줄이기 위해 오시는 경우도 있고, 어떤 분들은 종아리지방흡입을 하기위해 상담을 오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게 종아리에 지방이 많은 분들은 허벅지에도 지방이 많은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알통을 줄이는것이 좋을까요? 종아리지방흡입을 하는것이 더 유리할까요?

물론 알통도 줄이고 지방흡입도 하면 더 좋겠지만, 경제적비용도 있고, 시간적인 문제도 있으므로 둘 중 하나를 한다면 어떤 시술을 받는것이 좋을까요?

윗분의 경우처럼 지방도 많고 알통근육도 있다면 당연히 알통을 줄이는 것이 지방을 줄이는 것보다 훨씬 더 유리합니다.

종아리에서 지방이 축적될때에는 발목과 알통근육의 라인 바로 아래에 가장 많이 살이 찌게되며 상대적으로 알통근육이 있는 윗쪽은 살이 덜찌게되는것이 특징입니다.

따라서 만약 지방흡입을 하게된다면 발목은 가늘어지지만 상대적으로 종아리알통부위의 사이즈감소는 미미하므로 오히려 종아리가 더 굵어보일 수 있으며 또한 알통근육의 라인도 더 두드러져 보이게 되겠죠...

또한 위 사진에서 처럼 허벅지에 지방이 많고 종아리부위가 굵기 때문에 발목이 가늘어지는 효과보다는 종아리자체의 사이즈변화와 라인의 변화가 더 중요하기 때문에 알통을 줄이는 것이 훨씬 더 유리하다는 뜻입니다.

만약 윗분과 같은 종아리라면 알통시술 후 종아리를 더 가늘게 하고 싶어 종아리지방흡입을 계획한다면 차라리 종아리지방흡입을 하는것보다 허벅지지방흡입을 하는 것이 훨씬 더 유리하게 되는데 이유는 허벅지지방이 많은 경우 알통만 줄여도 이미 허벅지보다 종아리가 더 가늘어지는 상태가 되기 때문에 종아리가 더 가늘어지는것은 큰 의미가 없습니다.

이런 경우 종아리지방흡이보다는 오히려 허벅지지방흡입을 하므로서 다리를 더 길게 만드는것이 라인에 있어서는 훨씬 더 효과적이라는 뜻입니다.

따라서 허벅지도 굵고 종아리알통도 발달되고 종아리지방도 많은 경우라면 먼저 알통시술 후 허벅지지방흡입을 하고, 이후에 허벅지 굵기와 비교해서 종아리가 상대적으로 여전히 굵게 느껴진다면 그때 종아리지방흡입을 고려해보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