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6살이고,160에 45정도 나가는 체형에..조금 마른편입니다.
단, 얼굴 상체쪽은 많이 마른편인 반에 하체엔 살이 좀 있는 편이라..(어렸을때부터 하체가 좀 있는편)
지금까지 살면서 다리가 그냥 좀 튼튼할 뿐이다 생각하다가 요즘들어 다리가 많이 붓는거 같고 편하지도 않고..그래서 가까운 한의원에가서 진료를 받았더니
허리가 아프면 허리 밑으로 혈액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아 그럴 수 있다고 하시면서 간단히 침과 뜸을 진료받았습니다.
그래도 효과는 없네요..
높은 굽의 구두를 장기간 신고 다녀서 그런건지..부적 잘 신고 다니던 구두도 자꾸 불편해지고 다리는 점점 붓는거 같아 걱정입니다.
정밀 검사를 받아봐야 할꺼 같으나 직장인이라 시간여유가 없으니..쩝..
혹시 괜찮은 치료방법이 있는지요..저는 왠만하면 칼을 대거나 흡입술 같은건 피하고 싶구요..
그리고 비용같은건은 어느정도로 드는지..알려주세요
> 강남예일클리닉에서 보내드리는 답변입니다.
안녕하세요?
강남예일 비만클리닉입니다.
하지의 부종은 하체를 비만하게 하는 원인이 됩니다.
다리가 붓는 이유는 크게 두가지가 있는데
첫째는 정맥순환의 장애로 중력때문에 다리의 정맥피가 심장으로 잘 올라가지 못하고 혈관이 늘어 나므로서 압력이 높아져 오래서 있거나 앉아 있으면 혈관속에서 물이 빠져나와 다리가 붓게 되며 자고 일어나면 붓기가 없어지기를 반복하면서 일부의 물은 지방세포속으로 들어가 조금씩 지방세포가 뚱뚱해져 하체가 튼실하게 됩니다.
이것이 심한 것을 하지정맥류라고 하며 대게는 종아리에 파란핏줄이나 거미줄같은 핏줄이 많이 보인다거나 오후가 되면 다리가 무겁고 피곤해지고 다리가 부으며 종아리가 아프거나 땡기는 증상, 저리거나 쥐가나는 등의 증상이 생깁니다.
힐은 이것들을 더 악화시키는 요인이 됩니다.
둘째는 림파선의 순환의 장애입니다.
정확하게 진단하고 치료할려면 우선적으로 혈관초음파검사를 시행 받는 것이 좋고 가장 중요한 치료는 부종이 생기지 않도록 예방을 하는 것이며 적어도 2-3시간이상 서있거나 앉아 있다면 의료용 압박스타킹을 착용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