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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요요현상 치료법 발견됐다"
작성자 : 강남예일     등록날짜 : 2005/12/28     조회수 : 2027    
 
다이어트를 끝내자마자 곧바로 살이 찌는 `요요 현상'을 막을 수 있는 `비법'이 미국 과학자들에 의해 발견됐다고 영국 일간 더 타임스가 2일 보도했다.

힘겨운 다이어트로 살을 빼고 난 뒤 다시 미친 듯이 음식을 먹게돼 예전의 체중을 그대로 회복하게 되는 요요 현상은 다이어트를 시작한 사람들 중 85%가 겪게 되는 최대의 악몽이다.

이론적으로 모든 사람은 체중을 줄일 수 있다. 다이어트를 통해 소비하는 칼로리에 비해 섭취하는 칼로리를 줄이면 체중은 자연 줄게 된다.

하지만 많은 비만 인구가 요요 현상을 이기지 못해 체중 증감을 반복하면서 건강을 해치게 되는 것이 보통이다.

더 타임스는 미국 뉴욕의 컬럼비아대학 연구팀이 호르몬의 일종인 `렙틴'(leptin)을 주사함으로써 인체가 더 이상 음식 섭취를 요구하지 않도록 할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연구를 주관한 마이클 로젠바움 박사는 "비만은 살이 빠지면 더 건강해 지지만 인체가 살이 빠지는 것에 저항하는 특유한 질병으로 인류의 진화과정에서 이런 특성이 생겨난 것으로 보인다"며 "렙틴의 양을 조절함으로써 인체의 저항을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렙틴은 지방세포에서 나오는 호르몬으로 체내 지방 수위에 대한 정보를 뇌에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렙틴의 감소는 체내에 축적된 지방이 줄어들고 있음을 알리는 신호가 되고 뇌는 렙틴이 결핍되면 더 많은 음식을 섭취할 것을 주문하게 된다.

연구팀은 다이어트로 체중이 감소한 사람들을 상대로 렙틴을 주사해 보충함으로써 인체의 음식 섭취 요구 증가를 억제할 수 있었다.

연구팀은 정상체중을 가진 사람 3명과 비만 판정을 받은 사람 7명을 상대로 엄격한 다이어트를 실시해 체중을 10%까지 감소시킨 뒤 렙틴을 투여했다.

그 결과 연구팀은 렙틴을 보충하면 과거의 체중을 복구하려는 인체의 욕구를 감소시켜 지속적으로 감량된 체중을 유지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로젠바움 박사는 "인체는 지방이 많을수록 생존 가능성이 크다는 진화과정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방의 수위를 유지하려는 강한 본능을 갖고 있고 그것이 이른바 요요 현상으로 이어진다"며 "렙틴의 수위를 조절하면 이런 본능도 조절이 가능하다는 사실이 밝혀졌다"고 말했다.

이번 실험은 임상실험은 아니기 때문에 렙틴 요법이 실용화되기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과학자들은 내다보고 있다.



런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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