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간경변에 의한 간성혼수 보조제`로 허가 받은 PPC(phosphatidylcholine)가 최근 언론을 통해 보도된 바와 같이 부작용 사례가 많이 보고 되고, 비만치료의 목적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는것과 관련하여 PPC주사제를 취급하는 의료기관에서는 허가받지 아니한 진료목적으로 오용 및 과다 처방으로 인한 안전성에 유의하여 주시길 바라며, 의약품에 대한 과대광고를 자제하여 국민보건 상 위해를 끼치는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강남구 보건소장-

강남구 보건소에서 보낸 공문입니다.

---------------------------------------------------------------------------------------------------
[인터뷰:김진석, 식약청 한약정책과장]
"PPC 주사제는 지방분해나, 이를 주사받은 환자의 체중감소 효과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효과나 부작용이 입증된 바가 없습니다."

식약청은 또 PPC 주사의 비만치료 효과가 검증된 것처럼 거짓 기재한 제조업체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내리고, 효과가 확인된 것처럼 광고한 판매업체는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아직 전세계적으로 PPC 주사의 비만치료 효과가 허가된 나라는 없습니다.

PPC 주사제의 비만 치료효과를 입증하기 위한 임상실험을 진행하고 있는 나라도 우리나라 뿐입니다.

현재 국내에서는 PPC 주사의 비만치료 효능에 대한 임상실험 2건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PPC 주사제의 비만치료 효능 여부는 최종 임상결과가 나오는 내년 말쯤 결론이 날 것으로 보입니다.
---------------------------------------------------------------------------------------------------
최근 ppc주사가 무분별하게 만연하고 있는 실정이며 지방흡입을 상담하다보면 많은 분들이 이미 ppc주사를 여러번 맞은 후 효과를 느끼지 못해 오시는 분들입니다.

개인적인 견해로는 부작용등의 문제를 떠나서 효과적인 측면에서 본다면 허벅지같이 넓은 부위는 ppc주사로 효과를 보는 것은 어렵다고 판단이 됩니다.

참고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