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지방흡입을 받은 후 요요가 온다고 말합니다.
과연 지방흡입은 아무리 잘 해도 관리를 못하면 요요가 올까요?

허벅지에서 요요가 오지 않는 완전한 지방흡입은 충분히 가능합니다.

초음파로 지방의 두께을 측정했을 때 지방의 두께가 0.5-1cm두께로 남는다면 요요가 오지 않는 완전한 지방흡입이 됩니다.

하지만 상담을 하다보면 타병원에서 허벅지지방흡입을 하고 재수술을 하기 위해 많이 오게되는데 대부분이 허벅지옆쪽과 무릎안쪽이 빠지지 않았다고 하는데 정작 병원에서는 잘 되었다고 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 손으로 집어보면 분명 지방이 얇게 남아 있지만 실제 초음파로 지방의 두께를 보면 4-5cm정도의 두께로 남아 있습니다.

왜그럴까?

지방흡입을 할 때 허벅지옆쪽은 골반 뼈때문에 특별한 노하우와 경험이 없다면 가장 속에 있는 지방은 그냥두고 지방의 중간층부터 흡입을 했기 때문에 속에 있는 지방과 남긴 지방사이에 층이 생겨 실제로 손으로 지방층을 잡아보면 얇게 잡아지지만 그밑에 많은 지방이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허벅지옆쪽에는 지방세포의 숫자상의 분포가 다르기 때문에 남자와는 달리 가장 살이 잘 찌고 불룩하게 나오게 되는데 이런 지방세포를 저장성 지방세포라고 하며 이런 저장성 지방세포를 모두 제거하는 것이 완전한 지방흡입입니다.

완전한 지방흡입을 하게 되면 허벅지옆쪽라인은 일자가 됩니다. 허리에서 무릎까지 옆라인을 일자로 선을 그었을 때 그 라인이 완전한 지방흡입이 되었을 때의 라인이 됩니다.

위의 사진처럼 뒤에서 사진을 찍어 선을 이으면 완전한 지방흡입후의 자기 모습이 됩니다.

저희병원의 허벅지전.후사진을 보면 항상 옆쪽라인이 완전한 일자가 됨을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완전한 지방흡입이 가능하다면 지방흡입전의 사진으로 지방흡입 후의 결과를 100%예측가능하게 됩니다.

이런 예측이 가능한 후에야 지방흡입을 결정하고 시술을 받을 수 있는 것인데 예측불허의 지방흡입을 한다면 이는 반드시 지방세포가 남아 다시 요요가 오게되는 현상을 초래하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