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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비만치료약물 부분별 사용땐 치명적 부작용
  분류 : 기타     작성자 : 강남예일     등록날짜 : 2007/07/20     조회수 : 2824    
 
"비만치료약물의 무분별한 사용은 심한 우울증 등 치명적 부작용을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의약품 안전당국이 비만치료약물 사용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나섰다.

식품의약품안전청 마약관리팀 홍순욱 팀장은 식약청이 분기별로 발간하는 `소비자를 위한 식약생활정보' 2007년 여름호에 기고한 `향정 식욕억제제 사용시 주의사항'이란 글에서 "최근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식욕억제제의 사용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이 같이 경고했다.

홍 팀장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말하는 살 빼는 약, 즉 비만치료제에는 두 가지 종류가 있다.

식욕을 느끼는 뇌(중추신경계 등)에 작용해 배고픔을 덜 느끼게 하거나 포만감을 증가시키는 `식욕억제제'와 음식물로 섭취된 지방이 체내 흡수되는 것을 줄이고 밖으로 배설되게 하는 `지방분해효소억제제'가 그것.

특히 식욕억제제는 습관성이나 중독증상 때문에 향정신성의약품(향정약)으로 지정돼 있는 `염산펜터민', `주석산 펜디메트라진', `염산 디에칠프로피온' 성분제제와 전문의약품으로 관리되고 있는 `염산시부트라민' 성분제제 등이 있다.

그는 하지만 "이런 약들은 소비자들이 쉽게 구입할 수 있는 비타민 같은 영양제와는 완전히 다른데, 그 이유는 `부작용'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래서 이 약들은 의사의 처방에 의해서만 사용할 수 있고, 사용대상환자와 복용기간 등이 엄격하게 제한돼 있다고 홍 팀장은 강조했다.

이를 테면 염산펜터민 같은 향정약은 단기간(4주간) 사용하도록 하고 있는데, 3개월 이상 장기간 복용하거나 다른 식욕억제제와 같이 복용할 경우 폐동맥성 고혈압과 판막성 심장병과 같은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할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런 약들은 통상 4주간 먹은 뒤 효과가 없으면 복용을 중단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그는 말했다.

특히 살을 빼려는 욕심에 높은 용량으로 장기간 복용하다가 갑자기 중단할 경우에는 극도의 피로와 정신적 우울증, 수면 뇌파에 변화가 생기는 등 심각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고 그는 강력 경고했다.

그는 "향정신성 식욕억제제의 안전한 사용을 위해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지만, 무엇보다 비만치료제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변화가 필요하다"면서 "비만치료에서 약물요법은 식사요법이나 운동을 대신할 수 없으며, 약물치료는 반드시 식사와 운동, 행동 치료와 함께 `보조적으로' 행해져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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