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흡입은 의사라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수술이지만 아무나 해서는 안되는 수술이기도 합니다.
특히 허벅지에 있어서는...

요즘들어 타병원에서 지방흡입을 하고 라인이나 사이즈변화에 만족스럽지 못하거나, 짝짝이, 울퉁불퉁등등의 이유로 재수술상담과 수술이 부쩍 많이 늘었습니다.

지방흡입은 미세한 차이가 나중에 살이 찌거나 급격하게 살이 찌는 임신의 과정을 거치게 되면서 큰 차이로 나타나 기형적인 체형이 되면서 재수술을 해야만하는것이 현실입니다.

허벅지에서 예를 들면 라인을 예쁘게 한다는 이유로 특정부위 특히 옆쪽승마살에 지방을 남기게되면 어떻게 될까요?

나중에 그부분만 살이 찌게되어 기형적인 체형으로 갈 가능성이 있게되겠죠.

그렇다고 너무 과도하게 지방을 빼게되면 회복되지 않는 피부착색이나 근육과 피부가 달라붙는 유착이 형성되겠지요.

위의 사진에서 보면 옆쪽의 승마살이 양쪽에 짝짝이로 남아 있어서 살이 빠졌을때에는 느끼지 못하던 부분이 살이 찌게되면서 차이가 점점 커지게 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 만약 임신이라도 하게되면 그 차이는 더 커지게 되겠지요.

지방흡입은 아주 섬세하게 이루어져야되고 수술후 남기는 허벅지전체의 지방의 두께에 있어서도 미세한 차이라도 생기지 않도록 세심하게 수술되어야합니다.

왜냐하면,
지방흡입은 한번으로 끝나야하는 수술이기 때문이며
만약 재수술을 하게된다면 완전히 복원하기는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